마드리드 거리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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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의 가장 큰 매력중에는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거리공연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음악가, 행위예술가, 화가, 언변술사, 무용가 등 그 분야와 테마도 가지각색인데요,

오늘은 사람인지 동상인지 눈을 의심케했던 행위예술가 분들을 소개합니다.


도로 옆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작고 예쁜 들꽃들처럼,
바쁜 일상 속을 걸어가는 거리 이곳저곳에서 스치는 시선속에 들어오는 예술가들의 공연은
티켓을 사지 않고도 한걸음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특히나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모두들 눈 하나도 깜짝 하지않는 대단한 실력이지만,
그 중에서도 늘 저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건 가운데 사진의 페도라를 쓴 남자 분!
살짝 뒤 튼 하체에서 이어지는 발의 각도, 손가락 끝까지 신경쓰는 섬세함,
그리고 동상들에서만 나타나는 저 멀고 먼 곳을 아련하게 응시하는 시선처리까지..
Wow~ Madre Mia!! 완벽합니다.


이렇게 보고 있노라면 "사람이잖아.. 사람 맞지 않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할정도,
궁금하신 분들은 동전을 넣어보세요!
그들만의 잘짜여진 간단한 모션으로 감사함을 표시한답니다.
아주 갑작스레 움직이니 놀라지 마시길 :)


비록 무대는 아니지만, 그들이 뿜어내는 열정만큼은
그 어떤 극장의 스포트라이트보다도 이 거리를 뜨겁게 비추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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