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나모노의 쌍벽 jose ortega y gasset

ruth 0 689

ort16c.jpg



마드리드출생. 마드리드대학에서 철학을 배운 뒤 독일에 유학, H.코엔, G.지멜, W.분트 등의 가르침을 받았다. 27세에 마드리드대학 철학교수로 취임, 이후 활발한 저작활동을 하여 《돈키호테론(論)》(1914) 《현대의 과제 El tema del nuestro tiempo》(1923) 《대중의 봉기 La rebelion de las masas》(1929) 《기술론(技術論)》(1939) 등을 연이어 발표하였다.

그의 근본사상은 F.W.니체, W.딜타이 등의 계통을 잇는 ‘생(生)의 철학’에 근원을 둔 것으로, 그와 같은 시대에 에스파냐 사상계에 쌍벽을 이루던 M.우나무노처럼 이성(理性)을 생에 적대하는 것으로는 보지 않고 우나무노적(的) 비합리주의를 딜타이로부터 배운 ‘역사적 이성’ 또는 ‘생명적 이성’으로 초월함으로써, 생과 이성과의 통합을 겨냥하는 독자적 생의 철학을 구상하였다. 이러한 입장에서 널리 현대의 문제와 문화일반을 논평하여 에스파냐뿐만 아니라 구미(歐美) 사상계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특히 1930년 간행된 ‘선구적 대중사회론’으로서 유명하며, 대중의 반역(反逆)이라고도 번역된다. 1921년 발표한 작품 《무척추(無脊椎)의 에스파냐》에서는 에스파냐 몰락의 원인을 지도적 소수에 대한 대중의 불순종에 두고 있으나, 이 책에서는 그 원인을 널리 현대사회 일반에서 찾고 있다. 즉, 제 권리를 주장하는 데만 급급하고, 사회적 존재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 요구하는 일이 거의 없는 ‘대중인(大衆人:hombre-masa)’이 출현하고 있으며, 이것이 초래하는 위험에 대한 이 저서의 경고는 이후 도처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그는 대중의 봉기라고 불렀다. 대중사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귀족주의’시각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은 그의 철학의 한 장(章)에 불과한 것으로, 이 책이 가지는 효율성은 크다.

참고 사이트
http://www.piedraverde.com/ortega/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카테고리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35 명
  • 오늘 방문자 580 명
  • 어제 방문자 836 명
  • 최대 방문자 1,076 명
  • 전체 방문자 850,139 명
  • 전체 게시물 5,730 개

관련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