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건축물로 더욱 빛나는 해변도시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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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건축물로 더욱 빛나는 해변도시 ‘발렌시아’


발렌시아(València)는 스페인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여름철 인기있는 휴양도시이자 높은 문화수준으로 잘 알려진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다. 이곳엔 현대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투리아강 어귀의 지중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해변도시다. 스페인동부 발렌시아주의 수도인 발렌시아는 시인구만 약 81만명이며 발렌시아주 전체 도시들을 합하면 약 184만명이다.

BC 138년 로마의 역사가 리비우스가 이곳을 ‘발렌티아’ 라고 명명하면서 도시는 세워진다. 413년 서고트족으로부터 그리고 711년 무어족에 의해 정복당하게 되며 1021년 무어족이 새로이 수립한 발렌시아왕국의 수도가 된다. 1229년 이슬람 지배하의 마요르카섬을 공격, 제압했던 하이메 1세 (Jaime I) 는 1238년 반도부의 발렌시아를 정복하여 새로운 법률들을 제정하게 된다. 이는 이후 발렌시아주 전지역에서 적용시키게 되며 이때는 토지분배시기로도 잘 알려져 있다. 15세기는 발렌시아 문화의 형성과 최고의 성장기였으며 이 시기를 발렌시아의 황금세기(El Siglo de Oro Valenciano)라고도 불렀다. 발렌시아는 아라곤왕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였으며 1483년에는 7만5000명에 달하게 된다.

발렌시아의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우선 대성당이 있으며 1482년 물품교환소로 쓰이기 위해 지어진 고딕풍의 건물 라 론하 델 라 세다(La Lonja de la seda)가 아주 유명하다.



발렌시아대성당





물품교환소(La Lonja de la seda) 내부




물품교환소 외부



발렌시아는 15세기부터 지중해연안에서 아주 중요한 시장역할을 해왔으며 실크제품통상을 위해 유럽전역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주의의 성벽들은 다 무너졌지만 현재까지 아주 잘 보존되어 오는 세라노스타워(las Torres de Serranos)는 발렌시아구시가지로 들어서는 정문에 웅장하게 서있다. 또한 발렌시아는 스페인에서 최초로 서적을 인쇄한 도시이기도 하다.



외부고딕풍의 세라노스 타워(las Torres de Serranos) 정면




세라노스타워 뒷면



이밖에도 발렌시아이름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너무나 많다. 우선 발렌시아 도시거리의90%에 녹지대가 조성되어 있을 만큼 군데 군데 꽃과 나무들을 많이 심어놓아 ‘꽃의 도시(la ciudad de las flores)’라고도 불리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인 ‘빠에야’ 는 바로 발렌시아전통음식으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해물밥을 먹어볼 수 있다.



발렌시아전통음식 빠에야(Paella)



이 외에도 스페인 전국에서 구입하는 오렌지는 전부 발렌시아지방에서 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오렌지 및 야채재배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터내셔널 유럽통신원 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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