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후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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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산 후안 축제(스페인)

산 후안 축제에 관한 여러가지 설


스페인의 산 호안 축제는 지방별 특색이 강한 나라의 특성으로 비추어 볼 때 가장 광범위하게 또 오랜 기간 동안 펼쳐지는 축제 중에 하나이다.
정확하게 알려진 사실은 없으나, 이 축제는 6월 24일 셰례자 성 요한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 데, 이는 중세 십자군 전쟁에 참가했다 귀국한 유럽 각국의 병사들이 예루살렘에서 돌아 와 자신들의 마을에 각각 전파했다고 전해진다.
어쨋거나 이 산 후안 축제는 세례자 성 요한의 축일인 6월 24일이 시작되기 2주 이상 전부터 작은 폭죽을 터뜨리기 시작해 서서히 불의 축제를 달구기 시작해 축일의 전날인 23일 밤에는 절정에 이른다.
6월 21일은 동양의 음력에서 낮이 가장 긴 날로서 여름의 시작인 하지라고 불리우듯, 스페인에서도 이 날을 여름이 시작되는 날로 정해져 있다.
이런 이유로 보아 동서양을 막론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음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계산방식이 아니었을까 한다.

산 후안 축제일 똘레도에서는 말의 갈기와 꼬리에 꽃과 리본으로 치장을 해 한껏 멋을 부린 다음 기수는 안장에 걸터 앉아 팔장을 낀 채 폼을 잡고 거리를 행진한다.
그런가하면 아스뚜리아의 아브레스 지역에서는 성지인 산 후안 동굴에서 머리를 감고 병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병이 낫기를 기원하며, 젊은이들은 언제까지나 청춘이기를, 또 어떤 이들은 늘 건강하기를, 또 다른 이들은 자신을 부귀영화케 하는 행운이 오기를 하늘에 빈다.

성 베드로 만리께가 태어난 마드리드 근교의 소리아 지방에서는 이 날,
'성 베드로의 탄생지인
소리아의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을.
말들은 날듯이 달리고
우리들은 불 위를 걸어서 건넌다'
하고 노래를 부른다.

그런가하면 과달라하라의 아띠엔사라는 마을에서는
말 발굽에 신발을 신기고 재갈과 갈기를 화려하게 치장한채 거리를 행진한다.

전 스페인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가장 긴 기간 동안 성대하고 온 스페인을 떠나가게 할 듯 거창하게 진행되는 이 광란의 기간은 세례자 성 요한의 탄생을 기리는 물과 불의 축제이다.

'하늘에는 영광,
세례자 요한에게는 존귀를,
우리 모두에게는 행운과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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