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의 ‘구엘와인저장소’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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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와인저장소(BODEGAS GÜELL)는 바르셀로나에서 약 25km떨어진 곳에 있다. 아름다운 해변도시와 국제영화제로 유명한 동네 ‘씨체스(Sitges)’바로 전인 가라프(Garraf)동네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를 타고 차로 가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다.

가우디(Gaudi)와 그의 동료 프랑세스크 베렝게르 이 메스트라스(Francesc Berenguer i Mestres) 에 의해 디자인된 이 건물은 구엘공원창설자인 구엘씨의 부탁으로 1895년부터 건설이 시작되었고 1901에 끝나게 된다. 이 땅의 주인이었던 그는 처음에 사냥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천막같은 가옥스타일을 원했다고 하나 계획은 바뀌게 된다.

구엘은 마음을 바꾸어 이곳을 와인저장소로 만들고 그 외 부속물을 짓기로 결정한다. 이로하여 가우디와 베랑게에게 둘만의 천재적인 상상력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기회를 주게되는것이다. 그리고 돌과 벽돌 등 전통적인 재료를 바탕으로 나온 그들의 작품, 예술의 독창성인 ‘구엘와인저장소’는 현대적인 까딸란건축의 한 예라 할수 있겠다.

중세스타일을 풍기는 이 건물에서는 로마양식의 반원형이 아닌 포물선 모양의 아치들을 볼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엔 경비가 살던 집이 있고 대문은 엮인 사슬모양으로 멋있게 디자인되었다. 두 건축가들의 스타일을 같이 접목시켰겠지만, 세밀하게 볼때 각자의 개성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여기 지어진 예배당은 가우디보다는 베렝게의 스타일에 더 가깝다고 하겠다. 지금 현재 이 건물은 연회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지중해 바닷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기에 아주 완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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