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 미술관, 틴토레토 회고전 70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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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목욕하는 수산나’,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르네상스 시대 베네치아 화파의 거장, 틴토레토(Tintoretto)의 대규모 회고전이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에서 오는 29일부터 열린다.

20minutos신문에 따르면, 미술관 대표 미겔 주가자(Miguel Zugaza)는 “틴토레토 작품에서 나타나는 베네치아의 전통적인 화려한 색채와 그의 기법인 빛과 색채의 극적인 효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고전은1937년 베네치아에서 그의 회고전이 마지막으로 열린 이후 근 70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자리다. 그만큼 전시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인물로 잘 알려진 틴토레토. 미술관 측은 ‘최후의 만찬’ 이 그려지고 근 400년이 흐른 지금 그의 훌륭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한 큰 기대와 기쁨을 표했다고 이 일간은 전했다.

이어 오는 29일 스페인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 국왕과 소피아(Sofia) 왕비는 틴토레토 회고전 개최식을 위한 선언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여기엔 이탈리아대통령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틴토레토 회고전에서는 총 49개 유화작품, 13개의 소묘, 3개의 조각상이 전시된다. 여기에서는 ‘최후의 만찬’ 외에도 지난해 10월 빈 미술사 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에서 전시되었던 ‘수산나와 늙은이들’과 런던 국립미술관에 전시된 적이 있는 ‘은하수의 기원’, 필라델피아미술관과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초상화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16세기 르네상스 시대 티치아노와 함께 베네치아 회화를 이끈 대표적 예술가 틴토레토(Tintoretto 1518~1594)는 후기 르네상스의 중요한 미술가이다. 초기 그림으로는 ‘불카누스에게 놀란 마르스와 비너스’, 마니에리스모 양식의 ‘간음한 여인과 예수’ 그리고 ‘최후의 만찬’ 등이 있으며 이 후 점점 빛과 공간의 극적 효과에 관심을 기울이던 그는 ‘율법과 금송아지’ 등의 작품에서 환상적이고 상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기 위한 전체적으로 빛을 중요하게 다루면서 형태와 색을 배합했다.

특히 ‘최후의 만찬’ 은 역동적인 구도와 인물의 순간적인 묘사, 강렬한 빛이 가운데로 모이게 만드는 원근법이 효과적으로 적용된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인터내셔널 유럽통신원 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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