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의 무덤을 찾아서..라 에르미타 데 산 안토니오 데라 프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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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ntonioFlorida3.jpg


알고 있었다.
고야가 머리가 없어진 채 망명을 했던 프랑스 작은 마을
보르도에서 다섯마리가 끄는 황금마차에 실려 고국인
스페인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입구의 주말이라 흩뜨러져 보이는 여자 경비원에서 그렇냐고
지나가듯 물으니 끄덕 그렇다고 대신 대답한다.

비슷하게 생긴 두 개의 신고전주의 스타일의 건물은
어디가 에르미타고 어디가 성당인지 잘 분간이 안된다.
오래 긴 지루한 길을 걷다 찾은 곳이라 일단 가까운
곳을 들어갔다. 입구도 작고 그 에르미타는 더 작아보였다.
더구나 지금은 중앙 돔을 수리하는 중이라 더 비좁아 보였다.
그런 공간을 몇 몇 관광객들이 조용히 숨죽이며 드나드는
모습을 보고 난 바로 정문에 혼자 틀어져 있는 비디오실로
들어갔다..뭔가 설명을 좀 들어야 알것 같아서...

비디오는 스페인어로 잘 만들어졌다.
결국 나오면서 구입을 간단한 가이드 책과 함께 하게되었다.
마드리드 간단한 역사, 그리고 고야의 역사등등..
좋은 것은 고야가 그린 천장 프레스코화의 자세한 설명이었다.
고야가 왕립 미술학교에 들어간 후 만든 작품으로
많은 의미가 내포된 천장화는 비디오의 설명이나 책자의
설명이 아니고는 바로 이해하기가 내겐 좀 쉽지 않았다.

고야의 묘를 이제서야 찾게 되어 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 문을 닫을 때까지 오래오래 둘러보다 나왔다.
친절하게 천장화를 편히 볼 수 있도록 사방에 거울을
세워두고 자세한 설명들을 해두었다.

스페인이 좋은 점은 무료 입장이 많다는 것이다.
더욱 좋은 건 이번 해부터 시 소속의 박물관들이
모두 무료입장이라는 것이다..짜짠...

괜히 토요일 서둘러 나왔다 싶었지만.오늘은
날씨가 봄처럼 따뜻해 그 에르미타 앞에 세워진
고야동상이 더욱 빛을 더해 보였다.

인간의 본성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던 스페인의
18세기 국민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자신의 천한
신분으로서 궁중 화가가 되고 결국 프랑스로 망명을
가고 목없는 시신으로 돌아온 고야를 만나 오늘은
한없이 기쁘기만 하다..종일 굶고 다녔지만
허기를 느끼지 못하고 마냥 풍족한 기분을 즐겼다.

고야는 정말 알것같으면서도 모르는 그런 ...정말
더 알고싶은 화가다..

p.s:에르미타 (ermita)는 신부님이 안계시는 암자를 말한다.


Este pequeño templo neoclásio, a orillas del Manzanares, está considerado joya del patrimonio de la humanidad por las sorprendentes pinturas murales que lo decoran, realizadas por Francisco de Goya en 1798.
Desde las bóvedas bajas, maravillosas ángelas nos muestran el milagro representado en la cúpula: San Antonio resucita ante una bulliciosa multitud a un hombre asesinado, de cuyo crimen era acusado injustamente su propio padre.
La ermita alberga desde 1919 los restos del pintor y es famosa por la romería del 13 de junio.
Actualmente parte de las pinturas están en restauración.

참고 홈페이지
http://www.madridcard.com/Contenido.aspx?i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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